Ⅰ.개요
1.조사 지역 : 경북 경주시 천북면 성지리 4번지 일원
2.조사 기간 : 2011. 7. 14 ∼ 2011. 7. 29
- 문 헌 조 사 : 4일
- 현 장 조 사 : 1일
- 정리 및 보고서 작성 : 10일
3.조사 면적 : 56,938㎡
4.조사 의뢰 기관 :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Ⅱ.조사경위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경북 경주시 천북면 성지리 4번지외 25필지와 갈곡리 653-2번지 외1필지 일원인 대곡지 주변을 정비하여, 부족한 수원공(저수지)의 시설을 확장․보강하여 안정적인 영농생산기반을 만들고자 한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공사착수에 앞서 대상지역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를 (재)동국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하였다. 본 조사단은 2011년 7월 18일 해당부지에 대한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하였다.
Ⅲ.조사내용 및 결과
조사지역은 행정구역상 경북 경주시 천북면 성지리 4번지 외 25필지와 갈곡리 653-2번지 외 1필지 일원으로 조사면적은 56,938㎡이다. 성지리 조사지역은 대곡지 북쪽의 급경사면과 동남쪽 능선부로 해발 160m 이하의 사면부에 해당한다. 또한 저수지와 인접한 가파른 경사면과 산길을 내면서 평탄화 작업이 된 완만한 능선사면 일대는 사람의 출입이 드물어 풀이 무성하게 자란 상태이며, 계곡부는 계단식 논으로 이용되어 있다. 갈곡리 조사지역은 갈곡마을의 북서편에 해당하며, 해발 86.2m의 낮은 구릉으로 현재 논으로 경작되고 있다.
조사결과, 성지리 조사지역은 삼국시대 이후의 토기 및 와요지 관련유적이 많으며, 이외에 고분군 등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시굴조사 및 표본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갈곡리 조사지역은 지표상에서 유물을 찾기는 어려우나 동일 구릉의 북쪽과 남쪽에 경주 갈곡리 유물산포지1과 경주 성지리 와요지4가 확인되므로 표본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